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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coffee and tea

홍대 카페 작업실

음.. 작업 하는 곳인가? ㅋㅋㅋㅋㅋ

405 갔다가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서 옆에 있는 작업실에 처음 들어 갔다.

뭐 자리 적당 하고.. 난 벽에 붙은 바 테이블에 앉아서 노트북을 꽂았고, 언제나 그렇듯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사진을 올리는데 오늘 티스토리가 좀 이상하군..)
커피 적당 하고, 크래커와 찍어 먹을 크림을 주는데, 크림 속에 블루베리 잼이 숨어 있다.

아주!! 맛있다.
배가 부른데도 저걸 다 먹어버렸으니..
배 부르면 절대 뭐 안먹는 철칙..이 요즘 깨졌군..ㅎㅎ

하여간 이날 약속이 있었고, 약속 후에 자료나 좀 볼까하고 들어 갔는데, 기분이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니었다가
과자에 만족하고 자박자박 집에 갔다.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고, 근처로 가는 지하철도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홍대와의 접근성이 좋아서, 그것만은 만족 스럽다.

문제라면.. 내가 돌아 다니는걸 좋아 한다고 생각했는데, 늘 가는 곳만 가게 된다.
여유가 생기면, 대학로 쪽도 좀 다녀 봐야 겠다.
혼자 들어갈 만한 곳이 많았으면 좋겠구나.

아..폐쇄적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