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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NewYork

2009.07.25.#2 뉴욕 아파트

망할 놈의 '빈방' 아파트..
또 떠나려니 정들었네..
공기도 좋고 참 좋았는데..
시끄럽고 덥고 욕실에 물 잘 안빠지고 빨래 하기 좀 번거럽고.. 그래서 그렇지..


아우는 또 저 구석에서 15년은 넘은 옛날 파이널 판타지 하는 중.
저러다가 소리 한번씩 지른다.

'아... 만고 좋다!! 이 여유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