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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Boston

2009.07.27.#6 차이나타운

지구상 어딜가도 없는 곳이 없을거 같은 차이나 타운.
숙소에 아시아 인이 우리 둘 밖에 없지 않나 싶은 상황에서 차이나 타운이 보스턴에 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차이나 타운에 중국 사람 수가 좀 적은 정도의 차이랄까..

옛날에 갔던 샤브샤브 집을 찾을 수 있을까 하면서 걸었다. 

차이나 타운은 역이 따로 있다. 
그리고 저 너머에 우연히 발견한 바로 그 샤브샤브 집.


미국에서 장사를 잘 하고 있는 듯.
각자 앞에 따로 탕을 끓이게 되어 있다. 

다 먹고 나니..뭐 못알아 들을 말을 한다.. 뭐라고?? 뭐라고??
아우가 red bean soup 가 뭐지? 암튼 주세요..했더니..

단팥..죽은 아니고 단팥 국물? 암튼 달착지근, 차갑고 너무 맛난다.. ㅠㅠ

미국에서 후식 주는 집은 정말..가뭄에 콩나듯 있을 텐데, 여긴 정말 서비스 좋은 듯. 

배부르게 자알 먹었으니 살랑살랑 걸어 숙소로 간다. 
가다 발견한 리무진..

흠.. 나도 한번 태워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