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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travelogue/Hong Kong

2009.09.25 신문, 잡지, 국수, 사탕

MBA 라운지에 가면 늘 파이낸셜 타임즈가 올려져 있다.
물론 무료지만..
사실 익숙지도 않은 단어가 눈에 들어 올 리도 없고..몇 번 집었다가 못읽고 버린게 한둘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참고 읽어 볼 만한 기사.


아이팟 관련.

이번엔 정말 낚시질 아니고 들어 오는 걸까..
그나저나 저 기즈모도 사진은..ㅋㅋ 누가 보고 한국 아저씨라고 할까봐 겁이 날 지경..

신문 대충 보고 또 잡지 보기.
마음에 드는 가방 발견!

음..내가 찍은건.. 에르메스..(혹은 헤르메스..)
이거 뭔데 이렇게 비싸냐?
왜 샤넬보다 비싸?
세상에서 젤 비싼게 샤넬 아니었어?


음..저 빨간 꽃달린 구두도 맘에 든다. ㅋ

그림의 떡이지요..

학교 식당에서 새로 시도 한 메뉴!!
두둥.. 누들~

새우 덤플링 누들인데..15불 밖에 안하고

이렇게 생겼다.
맛?

음...
이제 다들 눈치 챘겠지만 난 가리는거 없이 잘 먹는다.
이것도 먹는데 같이 먹던 룸메가 "너 진짜 맛있게 먹는다" 라고 했다.
사실..
덤플링하고 야채 좀 건져 먹고 나니 더 먹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 없다. ㅡㅡ;;

반 정도 남겼음.

반면 룸메는 음식을 거의 안전하지 않으면 안먹는 편이라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대 실패.
거의 80%는 버린 듯.
뭐.. 아주 버릴 정도는 아니었는데..


덤플링은 진짜 맛있었다.


편의점에서 니콜라를 11불에 사려고 했더니.. 편의점 아줌마가 광동어로 이걸 권해서 사 봤다. 6불.
생각 외로 괜찮다.
왜 더 싼걸 권하지?
약간 젤리처럼 말랑 거리면서 질긴데, 쏴아 한 박하느낌도 있고 딸기맛도 좋다.

가끔 사먹어야지. ㅎㅎ입 심심할때 딱이다.
밥 이외의 간식은 거의 안먹지만, 술안주나, 이런 종류의 무설탕 캔디, 피곤할 때 초코렛은 필요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