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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테리나 고르디바, 세르게이 그린코프



이 둘은 정말 잘했다. 

예카테리나는 요정같았고, 난 지금까지 이 둘을 능가하는 싱크는 본적이 없다. 

경기 중계를 실시간으로 봤던 것 같은데, 충격이었다. 

경기를 보고 놀라면서 이름은 기억 못하고 있었다. 

이후에 신문에서 (그땐 신문에서 기사를 안내주면 어디서 정보를 찾을수도 없었을때였음. 지금처럼 인터넷이 팔팔하게 살아있기를 하나.) 두 사람은 부부였고 세르게이가 심장마비로 죽고 예카테리나가 혼자 춤춘다는 기사를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있는 자료 없는자료, 스크랩을 뒤져보니 바로 그 팀이었다. 

너무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나서 참 아쉬웠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