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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coffee and tea

북카페 토끼의 지혜

1호점은 31일로 닫고, 강남 어딘가로 옮긴다고 한다.

생각보다 편한 곳은 아니었다. 
책이 가득해서 좋지만.. 대중적인 책이 거의 대부분이고.. 뭐 여기 앉아서 깊이 있는 철학과 사색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게다가 커피값이 조금 비싼편. 책읽는 비용이 추가 된 듯.
그리고 옆자리 여자가 자기 책을 계속 내쪽으로 밀면서 다른데 가라고 그래서, 옆 테이블로 옮겼더니, 계산서를 새로 가져 왔다.
자리를 옮겨서 란다.
즉 자리 옮기기도 그닥 편하진 않다.

책 많고 조용하고, 담배 냄새 안나고, 책읽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 장점.
31일 닫기 전에 방문하고, 계산한 영수증을 보관하면 2월 부터 2호점을 한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호점도 1호점 근처에 있으니 잘 간직했다가 한번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