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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Review/books

노다메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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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클래식 피아노 전공 재즈 피아노 주자 노다메..(도무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 입니다.
 
정작 관심이 가는 인물은 지휘자가 되기 위해 조직적으로 노력하는(?)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입니다.
 
노다메의 특이한 재능에 자극을 받는 인물입니다.
지휘 중.. 성의 없는 연주로 살짝살짝 뒤틀리는 음이 들리면 구역질이 나는, 음악적으로 결벽증이 있는 학생입니다.
 
생각만 해도..아마추어인 저도 구역질 나는군요..
게으른 발성이나 연주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예전에 딱 한번..어설프게 합창부 지휘 맡았다가..지휘자 자질 부족을 여실히 느끼며 구역질을 해 대야 했습니다..다시는 그런거 안할겁니다. 제 히스테리는 정말 국가 대표 급이거든요..)
 
처음에 빌려서 보다가 다 사기로 결심하고 지금 10권 까지 샀습니다.
출간이 14권 까지 되었습니다.
 
이걸 대충 다 보고 나면 피아노의 숲 이라는 것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
주인공 카이가 쇼팽 콩쿨에 나간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