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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아직도 난 왜 저 영화의 제목이 once 인지는 모르겠다.
아름다운 영화였다.
한 번 더 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강력하게..)
음악영화?
그것 만은 아니다.
남녀의 사랑 이야기?
확실히 그건 아니다.
내가 영화를 보고나서 말이 없다면, 남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동행인이 있었음에도 난 잠시 말이 없었다.
나를 말하게 하지 않고 잠시 기다려준 동행인이 고마웠다.
이 영화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
나를 왜 이다지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냐..
주인공들은 이곳에서 아주 중요한 대화를 나눈다.
미묘한..
완성인 듯, 미완성인듯 영화는 끝났다.
이상하게 아픈 가슴과 이해가 되지 않는 기대감과 함께.
..
전 한 번 더 보러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