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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Review/disc

2005 쇼팽 콩쿠르 결선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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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가 도착 했습니다..ㅎㅎ
얼마나 기다렸던가..
1위 라파우, 3위 임동민, 임동혁 형제..(2위는 없음)

아..뿌듯...
특히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은 최근 올인해서 들은 기억이 있는 멋진 곡이죠.
누군가의 표현을 빌자면..
별이 쏟아지는 것 같다고나 할까..
깊이가 있고 섬세한 노력의 결정체 동민군의 연주, 화려하고 재능 넘치는 동혁군의 연주, 첫음 여섯개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파우..

기대에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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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감상평.
지금까지 잘 때 지직거리는 싸구려 스피커에 연결해 놓고 스피커를 저주 하며. 열심히.
또 가지고 다니면서 들을 수가 없으니 엠피 플레이어에 넣고 죽도록 들은 결론.

ㅠㅠ..

정말 .. 아릅답다.

라파우 청년의 연주는 정말.. 어떻게 저런 청명하고 애처로운 소리가 나는지.
동민 동혁군의 소나타가 좋아서 폴리니는 어떻게 치나 너무 들어 보고 싶어서 폴리니가 연주한 앨범도 구입했다.
폴리니님.. 나의 폴리니님...ㅠㅠ

내가 노련한 연주자도 좋아 하지만 항상 젊은 연주자들의 연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 섬세하고 어린 감수성이 좋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