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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Review/disc

윤디리 공연실황, 라파우 블레하츠 리사이틀, 임동혁 독집, 쇼팽 콩쿨 3회-11회 실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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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살기가 있어서 퇴근하고 학원도 못가고.. 집에 쓰러져 있다가..
더위도 안타는데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니 어찌 할바를 모르겠네요.

수북히 쌓인 녀석들. 모두 새로 산 것들입니다.(요즘 Ravel 에 살짝 맛이 가 있는 상태 입니다만.. 그래도 전 ..쇼팽이 계속 땡깁니다)

이미지도 YES24 에서 가져 왔고 저도 주로 그곳에서 구입합니다.(출처는 밝혀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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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yes24 >

3회 부터 11회 까지 콩쿨 실황 입니다.
물론 다 있는건 아니고요(이게 좀 섭섭한 점) 한곡에서 8곡 까지. 연주자에 따라 조금씩 나눠서(?) 수록 되어 있습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폴리니, 부닌이 연주한 실황이 담겨 있습니다. 시디 네장.아주 대량의 곡입니다.

주우욱 플레이어에 넣어 놓으면(아.. 전 사정상 시디를 사더라도 회사에서는 리핑한 파일로 듣습니다) 꽤 오랫동안 들을 수 있습니다.

1985년 대회 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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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 리 공연 실황 입니다.
이걸 아직 보지를 못했는데 정말 기대 됩니다.

이 사람 손가락은 저와는 다른 단백질로 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업무중에 갑자기 제가 이어폰 꽂은채로 넋을 놓는 경우는 대부분 윤디의 곡이 플레이 되고 있을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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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군의 음반이죠.
적어도 레코딩 된것들은 다 들어 보고 싶었어요..
재기넘치는 연주라고 생각 합니다.

음..동민군은 아직 독집 레코딩을 한적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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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쇼팽 콩쿨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 입니다.
2005년 파이널 음반을 듣고 놀란 가슴을 어떻게 달래 볼까 하다가 아예 불 지르기로 했죠.

심한 불면증이 있고 잠에서 잘 깨는지라 요즘 싸구려 스피커연결해 놓고  DVD 플레이어로 틀어 놓고 잡니다.
지지직 거리는 소리를 참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엠피에 넣고 귀에 꽂고 들으면서 잠드는 것 보단 낫습니다.

ㅎㅎ

최근 문화비의 압박으로 가산 탕진...까지는 아니지만 무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
그래도 지난 번 8월 22일 BBC 오케와 동혁군 피협 공연 예매 후 한건 더 했습니다.

12월 29일 수원에서 있을 '피아니스트 백건우 베토벤 프로젝트 2' 공연.. 앞에서 두번째 줄로 예매 했습니다. ^^

이제 130만원대 홈시어터를 하나 장만해서 집에 있는 17인치 티비를 연결해 볼까.. 하는 미친생각 중입니다.
큰 화면에는 미련이 없고 소리만 좀 .. 민감 합니다. ^^

그럼..모두 평안한 밤 되시길...

몸살 환자는 그만 쓰러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