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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travelogue/Hong Kong

2009.12.17 냉동식품. 멍청한 짓. frozen food and stupid day

휴.. 기말고사를 오늘 오후에 끝내고..
밀린 파일 정리와 기타등등을 하느라.. 도서관이란 거지..ㅡㅡ;; 젠장..

밀린거나 올려보세.

왜 진영단감 박스는 미국 사과를 품었는가...


여기 와서 냉동 만두는 다 먹어볼 참인지 종류별로 사 들여 오고 있다.
이건 동네 웰컴스에서 산 씨우마이 인데.. 흠.. 생긴것과는 달리 걍.. 탱탱 어묵하고 비슷..
음..이건 실패.

그리고 저 요거트는.. 걍 요거트. 마시는 요거트랑 맛 똑같다.

좌측부터 하가우. 새우살이 들어 있다. 이거 맛있어서 세개 사면 할인 쪼끔 해 주길래 세개 샀고, 그 옆에 익력다. ㅋㅋ 대왕 요구르트. 그리고 UCC 커피들.
아니 오늘 시험인데..
내가 과연학생이 맞는지.
연필하고 지우개도 안가져 온거다.

공부를 안하는건 그렇다 치고 연장 안챙기는건 무슨..

아무튼 별수 있나. 사러 갔다.
student union 이 왜 밥시간이 지났는데 문이 닫힌거냐.
옆에 마트 갔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일단 샀다.

세개나 샀다.

1. 샤프 둘, 샤프심 하나, 문구용 플라스틱 자 하나
2. 연필 모양 샤프 열개, 지우개, 금색 은색 샤프심 하나
3. 금색 은색 샤프심 여덟개 세트.

1번에 지우개가 없어서 2번을 사고, 2번이 너무 많아서 이걸 친구들을 나눠 줘야 겠다(혼자 저걸 어찌 다 쓰나..) 하면서 심도 같이 줘야 겠지? 하면서 3번 샤프심 세트를 샀다.

이머 .. 멍청함의 극이다.

저거 세세트만 5천원이 넘는다고.. 참내.. 이걸로 만두를 사먹지..

...

저.. 누구 샤프 필요 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