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 잭이 너무 바빠서 회의 들어 가는 바람에, 저녁 약속 끝내고 밤에 만났다.
잭이 내일 캐나다로 뜨기 때문에, 돌아 오면 나는 없을 것이고. 페어웰 해야지.
잭이 내일 캐나다로 뜨기 때문에, 돌아 오면 나는 없을 것이고. 페어웰 해야지.
잭 삼종세트.
며칠 강행군 하느라 무척 피곤해 보였음.
봐도 봐도 웃긴 도라에몽 지갑.
호주 갔을 때 마시고 처음 마시는 빅토리아 비어.
내가 이걸 시킨 이유는? 양이 제일 많기 때문이다 ㅋㅋㅋ
...그지 같으니라구..
안경썼는데..목에 건건.. 또 캐릭터 안경지갑.
잭은 내 동생이랑 동갑이다.
다시 말하면 나보다 한살 어리다는 거지.
"동생은 몇살이야?"
"너랑 동갑"
..1초 정적.
"그렇군. 근데 까먹었는데, 너 몇살이었지?"
"너보다 한살 많아."
낸시. 잭의 친구. 지하철 안에서 그녀의 개인사 이야기도 듣긴했는데..표면적으로 귀여운 여인.
남편차와, 모형 포르셰와.. 뭐 이런 이야기를 했다.
원하면 이루어 진다.. 자꾸 사람들에게 말 하면 그렇게 된다. 라는 연금술사 적인 이야기도 조금..ㅋㅋ
난 저 술값 또 안냈다.
낸시가 클스마스 선물이라고 ..내줬다. ㅋ
낸시와 빠이빠이 하고 잭과 나는 사이쿵 쪽으로 이동. 한잔 더 하기로.
음.. 사이쿵에 이런 데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역시 란콰이퐁 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다른 술.
여기서 또 와인.
한잔 마시니 나가라고 해서..나왔다. 왜 이렇게 비싸..
사이쿵은 변함 없다.
그리고 새벽까지 하는 다음 바로 이동. ㅋㅋㅋㅋㅋ 계속 마시는거지.
.. 내 말 알아 듣기도 힘들고 답답할텐데.. 대화는 계속 된다. 이게 신기한거라니까..
바에 있던 의적한 강아지. 엄청 피곤해 보이던데.
근데 이 구석까지 웨스터너들이 가득...
음.. 그러고 보니 나도 웨스터너랑 술마시고 있군. ㅎㅎㅎ
아.. 이날도 과음.. 기억이 사라지고 있어... 무슨 이야기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