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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번 더 볼까 한다.
물론 픽션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난 꽤나 몰입했다.
특히..(정확히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맥스에서 펄 스크립트'를 편집하는.. 뭐 이런 종류의 대사에 대해서는.
'왜 저걸 굳이 명시 해서 대사로 하는가' 라는 공대 출신임을 거부 할 수 없는 생각이 들면서.
웃기다.
연기도 좋고 빠른 전개도 좋고.
'기대 하나도 안되었고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의외로 괜찮다'는 동행인의 반응을 들어보아도
재미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