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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s monologue/life log

뜨끈뜨끈 찜질방



신나게 먹고 난 후 류니 보내고 나는 찜질방.

곱창집에서 딱 나오는데 류니가 지난학기 씨피피 강의 할때 수업듣던 애들이 지나가면서 어찌나 반갑게 인사하며 웃던지.
졸지에 제자들에게 들킨 류니.

"누나. 쟤네들 누나보다 열한살 어려요. " 했다. ㅋㅋ

어 웃기다.

여기서 책 조금보고 잘 씻고 택시타고 집에갈 예정.

사우나 하려고 작정하고 챙겨왔음.

좋네. 7000원이란다.
안암에 단하나있는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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