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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서래마을 웨스턴 차이나, 오뗄두스

오리녀석과 여친이 서울에 올라온 김에 보자고 하여 열심히 고속터미널로 갔다.
너무 추운데 겨우 택시 잡아 타고 서래마을. 
(이동 전 까지 전투력 상승 중. 사람이 너무 많고 막 부딛치고 그래서. 짜증 나있음.)

귀여운 여친님께 딤섬 좋아하시냐 물었더니 매우 기뻐하며 반기길래 웨스턴 차이나로 망설임 없이.

아.. 행복하다...

...

카페베네로 가자니 꼭 로컬 괜찮은 카페로 가자는 된장바른 오리. 

결국 오뗄두스에 전화 걸었더니 자리가 있다 하여 이동. 
밥은 오리가 내고, 후식을 내가 내기로 했는데 오뗄두스로 결정한 이상 밥값 보다 더 나올 확률 90%.

마카롱 파티. 이게 개당 2천원. 
베리베리는 딱 하나 남아 있어서 여친님께 양보 하고. 
나는 로즈. 그 후에 한턴 더 돌때는 ... 뭐더라..이름 까먹은 무엇.. 
둘다 만족. 

옆에 ..헤즐넛..뭐시기.. 슈크림 쿠키 같은 거였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다. 
매번 나를 격하게 유혹하는 초코렛. 
두어가지 사다가 주고 싶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참았다. 
케익 가득한 주방(?)
찌인한 커피.
그리고 아껴 먹은 로즈 마카롱. 

아..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