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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s monologue/life log

두통약 하나 더

거의 새벽 다섯시에 잠들었고
아침 여덟시에 갑갑하고 골치아픈 전화를 한통 받았고
어제 열심히 만든 스토리 ppt를 펼쳐 보였는데
그 전에 과제 해 놓은게 있으니 그냥 그거 이용해서 쉽게 가자는 대답을 들었다.
즉 나는 괜한 고민과 헛짓을 했고 나의 의욕을 완전히 꺾었다. 
내 토요일을 바쳤는데.
잠을 못잔 상태라 굉장히 까칠하다. 

기분이 진짜 나쁘다. 
그리고 대책없는 질문과 답과 억측.. 이런게 정말 짜증이 난다. 
어떤 상황에서도 sound 하기란 이렇게 어려운 것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