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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Tokyo

2011.01.23 #1.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가니 아홉시 반 까지란다.

...

ㅡㅡ;; 10분 늦었다.

게다가 너무 건조해서 목감기가 심하게 올판.
가습기 달라고 했다. 피부도 망가지겠다.

덕분에 먹고 싶었던 규동 먹으러갔다. 오랜만이군 요시노야. 가난한 여행자의 친구... 라고 생각 했지만 환율 생각하면 이것도 비싸다.

일요일 아침에 요시노야? 할아버지와 아저씨 뿐.
내 맞은편 할아버지는 규동에 삐루 한잔 하시고 계산 하셨음. 난 그래도 여기가 좋다.



이 육교가 문제다. 다리가 너무 많아서 어디로 내려가야 호텔 방향인지 모른다는 것.
쉽게 찾았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들이 있던데 사전에 가이드를 잘 받았거나 운이 좋은거다.

'다리 끝에 패밀리마트 있는데로 내려오면 되요!' 라는 말? 다리 마다 확인 할거냐? 바짝 다가서야 간판 보이는데? 되도록 아센트 신주쿠는 예약을 피하기 바람. 방에 들어가보면 싼것도 아님.



귀엽군.

야마노테로 하라주쿠 이동.



오모테산도 출구로 나가면 다케시타 거리가 나온다.
좋아하는 곳.















기괴한 옷도 명물 크레페도 여전하네. 접히는 우산도 예쁘군.

사람들도 여전하고. ㅎㅎ



약간 벗어나면 모퉁이 콘도매니아 보이고 저 길을 건너 좌측으로 가면 키디랜드가 있다. 예전에 다리 부러지게 걸었던 기억이 나는구나.



먼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귀엽네.



키디랜드가 없다. 다케시타 끝에 있어야할 애완동물 용품점도 없더니.


앞에서서 전단지 나눠 주는 걸 받으니 조금 걸으면 있는모양. 가깝다길래 가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