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아니고 휴일인데.. 가볍게 외출은 해 줘야지.
ㅎㅎ
그래서 온 제닥.
스케치북 늘어놓고. 홍대 거리에서 싸고 속지 좋은 노트를 네권이나 사고 (2400원)
테이블 하나를 다 차지하고 저러고 있다.
케익을 주문 했는데, 케익이 떨어져서 새로 해야 된다길래.
그럼 두시간 후에 다 된걸 달라며 미리주문.
커피 두잔. 케익 하나.
치즈케익이 대략 좀 무서웠는데, 치즈 푸딩이라고 해야 하나..
배고플때 허기 채우는 걸로는 안될거 같고 딱 후식.
맛은 진짜 좋은데..
저거 다 먹을때 쯤 되면 속이 미끄덩.. 하긴 한다.
근데 자꾸 생각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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