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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게장에 환장

게장에 환장하면 별 이상한걸 다 먹게 되는구나..


이게.. 갓파스시라는 저렴이 회전초밥집에 나오는 게장 군함인데..

여기 쪼금 들어가 있는 게장에 반했다. 


(아 갓파스시는..일단 주말에 사람 많은 번화가 아니면, 주말에 가지 말고 평일 저녁에 가기를 권함. 나오는 메뉴도 다르고 신선도도 너무 차이가 나서.. 음..토욜에 가고 월욜에 또 갔는데 그 차이가 엄청났음. 그리고 삼겹살 초밥도 맛있따..;; 생새우도 맛있따..;; 홍게 다리살도.. 새우튀김.. 음 또 가야 겠다. )

11번가에서 주문해 버린 포장 게장...;; 

이게 의외로 비싸다..일단 한통만 주문해 봤는데.. 

비주얼이 완전 황토팩.. 입에 넣기 전까진 완전 비릴거 같은 그 비주얼..


그러나 한숫갈 떠서 밥에 슥슥 비벼서 먹으면.. 헛. 의외로 밥도둑. 

물론 김치가 좀 필요하긴 한데, 그리고 비린거에 유별나게 반응하는 서울내기 애들은 싫어 할거 같긴 한데..

난 반했음. 


안질리면 한통 더 주문할 듯.  호오.. 또 침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