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itch's monologue/life log

내 성질이 급한건지.. 저것들이 일이 안급한건지..

해외 개발사에 .. 뭘로 개발하고 있냐. 어떻게 지원할까..를 담당자한테 알아봐달라고 했더니 1주일째 답없음..;;

답답해서 담당자 참조 하고 내가 직접 메일 보내서 뭐 해줄까? 뭘로 개발해? 물어 보니 또 답없음.. 

오늘 오후 내내 답없어서 멜 보내고 몇시간 후 '스카이프가 편하면 스카이프 연결 할게 알려줘..' 했더니 또 답없음..


그 와중에 개발사는 영어로, 담당자는 일본어로 대화 하는 이런 다국적 플젝 답게 질문이 일본어로 왔는데.. 울팀 구성도 좀 희한하고, 일본어 되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어찌어찌 넘어가 보는중. 


근데 왜 대답이 없지이? 내일은 진짜 저 나라에 전화 해서 왜 대답안하냐고 바가지를...


왜 답을 안하지... 뭘로 개발하는지 대답하는게 그렇게 어려워? 미국 개발자들은 답도 빨리 주고 나한테 할지말지 결정하라며 재촉도 하는데.. 이 나라는 좀 다르네.. 


"야!! 다 나와!! 누나 성질 급하다!! 개발자 나오라 그래!! 너 빠져!!" 이 비슷한 논조로 근래 전쟁이 한번 있었던 터라..무서울텐데... 



... 한마디 위로... 사장들 중에 성질 엄청 급하고 성질 드러운 사람들이 성공을 많이 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