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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s monologue/life log

다른 사람의 피티에서 내 향기를 느꼈다..

어쩔수 없는 거겠지만..

내가 고민고민해서 열심히 작업했던 피티 장표.. 

이건 어떻게 표현할까.. 이건 어떻게 표현해야 귀에 잘 들어 올까.. 

내가 이런거 참 못해서 고민을 더 심각하게 하고, 그래도 피티는 자신있게 해야지 하며 하고는..

결과야 어찌되었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첫술에 배부를순 없으니까.

그게 .. 그렇다. 내가 상표 등록을 한 것도 아니고 아이디어는 공유되어야 더 좋은게 나온다고 하는데.

난 그렇게 쿨한 사람 아니다.

...

다른 사람 상용 장표에서 내 흔적을 봤다.


.. 내껄 참고 했다고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 뭐 그렇게 한번 믿어보지.


...


참 웃긴게, 난 남이 하는거 자존심 상하는 짓인거 같아서 나름대로 표현이나 차용해 오는 비유 같은걸 새로운걸 열심히 구해 오는 편인데..


소위 논리정연하게 말 잘한다고 하는 사람, 높은 사람.. 뭐 이런 사람들이 내가 했던 말을 토씨하나 안틀리게 잘도 가져다 쓰는거 보면.. 좀 구역질 나고 그렇다. 


거기다 나한테 들은 이야기를 나한테 지식이랍시고 ..잘도..


..


아 입간지러..ㅋ


 H, L, Y, P 씨.. 기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