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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당산 이조보쌈

당산에 와 보는건 처음인거 같다. 시장도 있고 좋네.. 동네 같다 동네.. 

스무살 넘어서는 주택가에 거의 살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이런데가 좋더라.


당산역 앞에 있음. 


두리번 두리번 동네 구경하면서 갔다.




점심 메뉴 보쌈 정식은 7천원.



기본 차림.


새우젓. 나물. 김. 분홍 소세지.


...



분홍쏘세지 더줘요 더!! 더더 많이 !! 계란 바른 분홍 쏘세지!!



아니.. 된장찌개도 한사람당 하나씩, 보쌈 접시도 한사람당 하나씩인데 ..


허걱 이게 7천원? 


청국장 냄새가 살짝 나는 부드러운 된장 찌개도 맛있고 보쌈 고기가 아주 실하다. 호오...


호오.. 이게 7천원?


다른 밥집이 나쁜 사람들이네...;; 



이렇게 주택가에 있고, 한강변이라 산책하고 밥 먹고 가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