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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s monologue/life log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당신들에게..

중요 : 해당사항 없는 방문자, 리더 그룹에게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실례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어떤 용도로 쓰든 그건 내 마음인데..

남의 사생활 훔쳐보기, '그래 니가 어떻게 사나 보자' 수준의 싼티나는 호기심으로 들어와서 보고 있는거..


아주 불쾌합니다. 


아니 읽고 있는 거야 그럴 수 있겠지요. 내가 글을 좀 재미지게 쓰나보죠. 


근데 남의 사생활 자세히 알고 있다는 듯이 어디가서 떠들고 다니는거, 그 수준은 안봐도 뻔하죠. 


그만두기 직전 회사에 싸구려 인격자들이 너무 많아서 아주 질려버렸는데, 


나름대로는 친하다고 생각했고, 호감도 있었던 동료인줄로만 알았더니, 알고보니 남의 뒤에서 사생활 + 사실과 다른 허튼 소리나 흘리고 다니는게 아주아주 불쾌.


내 귀에 안들어 오는 것도 많겠지만, 이미 들어온 이상. 다 역적이죠. 


분개하고 블로그를 닫을까 잠깐 생각 했는데, 싸구려 상상력만 자극 할 것 같고, 포스팅 하고 있는 내 정성이 아깝고, 에너지 낭비 하고 싶지도 않고. 가치 없는 뇌에 지능개발 도와 주고 싶지도 않으니 그만 둡니다. 



관심끊고 자기 할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건너서 보기에도 펑크가 펑펑 나고 있던데. 


...


어떤 정신없는 회사는 이력서 달라고 해서 줬더니, 내 이력서를 하늘로 흩뿌려놔서, 이전회사 사람들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레퍼런스 체크를 하는 바람에.. 간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가 **로 간대.' 했다가 ..

결국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퍼 거절했더니 '***가 **에 안간다고 했다는데?' = '***가 ** 회사를 깠대.' 뭐 이러고 돌았다고 하니. 


내가 그 인더스트리를 떠난거지요 결국. 싼티나고 예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