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 정보에 따르면, 새로나온 김밥 체인이 히트를 하고 있다고 하여, 맛보았다.
이름하야 고봉민 김밥
좀 찾아보니 부산에 본부를 둔 김밥 체인인가 보다. 홈페이지는 http://kobongmin.com/
동네 어른들이야 이게 체인인지 뭔지 잘 모르고, 누가 개업해서 잘된다더라 정도의 정보가 있을 뿐.
사진은 왜 이모양들인가.
체인인걸 몰랐을 때, 이 동네에 누가 이런 패키징 센스가 있나 싶을 정도로 예쁜 포장지와 스티커.
기본 김밥과 돈까스 김밥이다.
금방 말아서 탄력있고 촉촉한 김밥.
특히 잘게 쪼개진 우엉을 광택이 나도록 잘 조리해서 넣어 식감이 좋고 속재료가 탄탄히 차있다.
돈까스 김밥은 두꺼운걸 그대로 쓴게 아니라 김밥 속재로 굵기로 잘 튀겨서 먹을때 까지 바삭하다.
김밥을 좋아하지 않는 아버지도 맛있다고 하였으니 좋은 김밥이다.
돈까스2 + 대표김밥 2 = 9600원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다.
김밥 먹고 흡족하긴 오랜만이었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