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itch-being/picky eater

가산통통


참 좋아하던 돼지고기 집.

여기 오리고기도 꽤 괜찮다.



회의가 빡세거나 열받은 날, 두툼한 돼지고기에 김치찌개 시켜놓고 쏘주를 열심히 퍼마시던 곳이다. 

정말 그지같은 기억도 많지만, 그래도 이집 고기는 참 맛있다. 


가격이 싸지는 않아서 둘이 배부르게 먹으면 항상 5만원이 나왔던 것 같다. 


김치찌개가 걸죽하니 맛있다. 


생각하니 군침과 함께, 빡친 기억이 같이 올라오는 위염 같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