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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노량진 수산시장 체험기

다시는.. 이런데를 가지 않으리..


노량진 수산시장은 다 어딘지 알테니 지도 생략. 






우리중에 그 누구도 흥정따위 할줄 몰랐고 얼른 지불을 하고 그 상황을 끝내고 싶어했으며, 수산시장 상인은 우리 행동에 놀라 전어를 선물해줬고, 게는 살도 없고 날씬했다. 


먹을 것을 사다가 올라간 횟집은 지저분하고 사람많고 시끄러웠다. 


그돈이면 좋은 횟집 가서 스끼다시(!!!)를 잔뜩 먹고 훌륭한 서비스를 받았을 것이다.


다시는, 흥정꾼 없이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지 않으리라. 


나중에 홍콩에서 온 내 친구는 시장에서 흥정 잘하고 게를 엄청 먹고 갔다고 자랑을 했다. 한국말 할줄아는 우리가 더 바보짓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