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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California

2014.05.14 #3. 디즈니랜드호텔

이제 호텔로 간다.


이름도 디즈니랜드 호텔. 

여긴 호텔이 이것 뿐인가. 그건 아닌거 같다만. 아무튼 주요 호텔, 디즈니랜드 호텔.



리조트 같은 느낌이다.

리조트를 한번도 안가봐서 정확히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럴 것 같다.


호텔 출입 카드. 


주변은 이러하다. 미키마우스 풀이라니.


나는 거실 소파베드를 이용하기로 했다. 어쩔수 있나. 

단 해는 뜨겁지만 뷰가 좋다.


아우네는 이 작은 가제보에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

예행연습중이다.

아우의 처형이 음악도 골라오고 번역도 해 오고 이것저것 많이 챙겼다. 


처형이 생기는 건 어떤 기분일까..처남이 생기는건?

난 별로 확장가족들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근처 한식 일식 집, Sagan. 

자 이제 다 모였다.

본래 싸가지라고는 없는 나는 사돈네라고 어려울리가 없고, 다 같이 밥 먹으러 간다니 맛있게 먹을 준비만 한다. 


대가족이다. 


일정금액을 내고 마음대로 주문하는 시스템. 1인당 2만원대 였던 것 같은데 고기종류도 그렇고 대창 막창 등등 주문하면 다 내온다.


크으게 기대 할 바는 못된다. 그냥 먹는다. 이날 사돈 어른하고 술을 퍼마시는 바람에..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