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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California

2014.05.16 #2.미국에서 꽂게탕, 디즈니 야간쑈 현장


매직웨이에 있는 다운타운 디즈니.

밥 먹으러 간다.


'온달'이라는 곳이다.


여기 베트남 음식점 옆이다.

해물탕, 꽃게탕 같은 것을 파는데..


여기 엄청 잘나온다. 

허덜덜..


게도 엄청 맛있다. 

배가 터지게 잘 먹었다.

강추. '온달' 


다 먹고 한국 수퍼마켓에 갔다. 물도 사야겠고. 호텔에는 물한병이 3불. 수퍼마켓에는 한짝이 3불.


이 못생긴 식물은 오키나와에서 봤던 그것이 아닌가. 


맛없게 생긴 수박도 한통 샀는데, 호텔에서 쪼갤 방법이 없어서 슈퍼아줌마 한테 칼집 넣어달라고 해서 가져왔다. 

이동네는 정말 영어 한마디도 못해도 잘만 살 수 있을 것 같다.


해도 졌고 좀 덜뜨거워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이런걸 한번 타 보기로. 

호텔앞 다운타운에서 타고 디즈니랜드 한쪽 끝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번에는 이런 기차를 한번 타 보자. 정류장이 몇개 있는데 적당할때 내리면 된다. 



좀 재미는 없지만 이런 공룡도 나옴.


너무 늦어서 미키네 마을은 못들어감. 

사람들이 슬슬 몰려가고 있다. 왜냐고? 불꽃놀이를 한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있을 자리가 없다.

결국 부모님하고 동생만 억지로 한군데 밀어넣고 나는 또 이동.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걸었다.

;;;


이 와중에도 개매너 등장. 유모차로 사람을 한번 치고, 사람이 놀라면 그 옆으로 파고 들어가는 인도 아줌마 등장. 


뭐.. 불꽃놀이는 시작되었고..잘 안보인다.


화살표끝에 있는 것은.. 

팅커벨이다...


날아다닌다. 불꽃 사이로.. 

헐..


이렇게 큰 와이어 액션은 처음봐..


구석탱이에서 좀 보다가.. 

가족상봉하고 또 쇼 보러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다니면서 하모니카 공연중인 직원. 

수십년전 디즈니 영화 같은 장면이다.


미키 마술쇼가 컨셉인가 본데 이렇게 촐랑대는 미키는 처음봤다. 

마법사로 바뀌었다가 옷도 갈아입고 저 위에서 다시 나타나고 등등.

너무 촐랑대서 좀 깬다.



마리오네뜨 피노키오.


피터팬과 해적의 일전을 보여주는 해적선. 사람들이 붕붕 떨어진다.



후크선장과 맞짱.


악어가 나와서 후크 먹었나보다.


꽃마차..아니 꽃배가 세대 나왔는데 디즈니 대표 커플들이 땐스 땐스 하며 지나간다.


근데 엘사는 왜 없는건데? 안나는?




용이 불타면 끝. 해피엔딩.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이 손을 흔들며 지나가는 유람선. 좀 지루해..



후끈한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인파.

거의 열한시가 되어서 들어간 것 같다. 


하루하루 아주 알차게 노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