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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California

2014.05.17 산타바바라

적절히 일어나서, 아우 드레스와 한복 반납하고 산타바바라에 가보기로 했다. 

엘에이에서 밥 먹고.


북창동 순두부..ㅡㅡ;;;




누룽지는 나중에 따로 나온다.

먹을만 하다. 

나는 여기서도 곱창 순두부.


맛있게 먹고 출발. 산타바바라로 간다.



비지터 센터에 가서 위치 확인 좀 하고. 지도를 얻어서 간다.


날씨가 끝내준다.


여긴 모두가 다 휴가로 온 사람인것 같다. 

돈이 아주 많아보임.


뒤돌아서니 기찻길이 있고, 기차가 지나가길래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앞에 할배들도 사진을 찍고 있어서 줌으로 땡겨찍었다.


크은 꽃나무.

돈많아 보이는 할배가 멋진 오픈카 타고 많이들 지나간다.


여긴 시청이었던가..


옛날 집.


자세히 보려면 돈내야 된다고 해서, 시간도 충분치 않은데 그러긴 뭐하니 그냥 겉만 봤다.


이것은..


다 오렌지인가...

오렌지 나무가..


창밖에서 본 결혼식. 

꼬마 하나가 춤을 하도 잘춰서 한참 구경했다. 



여기 가든이 있다는데..


너무 작아서 몇걸음 떼니까 끝이다...응? 



여기가...어디더라..


오래된 극장.


여기 사람들은 생업이 죄다 음식점이나 관광 관련된 것인가. 

사람이 그렇게 돈벌면서 살만한 것들은 안보인다.



이곳은 도서관.


음.. 공부하기 적당한 환경은 아닌거 같은데..


이곳은 ..뭐라고 불러야 하지.. 

법원?







시내 전망이 다 보이는 곳. 


앨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서 볼 수 있다.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 종.


이게 이렇게 날씨도 좋고, 동네는 평화로워 보이는데 코트하우스라니 뭔가 안어울린다 싶은데..

아니나 달러. 주말이라 그런거겠지만 재판이 아니라 결혼식중.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서점. 

들어다보고 싶었는데, 서점 주인 아저씨가 평화롭게 책 보고 있다가 나하고 눈이 마주치니 ..친절한 표정은 아니라서 그냥 지나침.


해안 도로를 거쳐..



이게 완전 고전 포르셰 인것 같은데 운전자가 젊다...;;



아울렛에 잠시 들러 밥도 먹고 청바지랑 셔츠도 좀 삼.

코치 팩토리 가게가 참 쓸만한 곳인데 난 살게 없다.


무사히 비행기 탑승.

이번에는 인천에서도 엘에이 에서도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서 엄마 아부지 면세점도 충분히 보게 하고.. 

돌아갈때는 나도 좀 넓은 좌석 지정해 달라고 해서 다리를 펴고 간다. 


여기도 편한건 아니라서 다리가 퉁퉁 부었다. 


이제 정말 장거리 못타겠다. 


무사히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