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소린가..
라이브 재즈 공연이 일주일에 몇번 있는 것 같다.
내가 간 날 라이브 재즈 공연이 있었다. 8시반부터..
재확인 - 나는 재즈 안좋아함. 라이브 공연 안좋아함.
먹을 거면 먹고, 음악을 들을거면 듣자.
리허설 중.
일단 라이브가 시작되면 대화는 불가능하고 필담으로..
싸지도 않다.
공연 있을 때는 공연비 기본 1인 6천원이 있고 음식값은 별도.
일행이 고기 들어간 샐러드에 치즈를 시켜서 난감지경으로 술값 나옴.
라이브 공연으로 대화 불가.
그리고 도통 재즈는 ... 내 취향도 아니거니와 라이브 공연하는 음식점 치고 내 마음에 든 것이 있었나.
누가 가자고 하면 가지만 하나도 즐겁지 않은 곳이다.
객관적인척 해 보겠다.
연주 괜찮았다. 퀸즈 칼리지 출신 팀이었던 것 같은데 연주자들 실력이 괜찮아 보였다.
음식도 잘 한다. 안심 샐러드가 안주로도 식사로도 나쁘지 않고 팝콘도 잘 채워줌. 치즈 종류도 이정도만 괜찮다고 생각한다.
단지 내 취향이 아니었을 뿐이다.
먹던지, 듣던지.
뒷테이블은 아무것도 모르고 온 소개팅 남녀였는지 공연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음식을 다 남기고 나가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