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검색하기도 힘드네..
아무튼 동성로 골목에 있음.
이틀사이에 떡볶이를 두번 먹으니 좋다.
나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한다.
아마 세끼를 먹으라고 해도 먹을것 같다.
매장 내부에서 찍은 사진.
음식은 주문해서 가져오는 셀프 방식이고, 셀프바가 있어서 다 먹으면 팥빙수나 커피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도 2천원에 판매.
순대떡볶이 세트.
떡볶이 세트 두개를 먹고 좀 허전해서 추가 주문한 꼬마 김밥.
엄청 맵다고 간판에 붙어 있었는데 전혀 맵지는 않았고 맛은 있었다.
나중에 먹은 꼬마김밥은 종류별로 조금씩 나왔는데 청양고추가 들어간 김밥 때문에 약간 땀 흘림.
가격도 이만하면 비싸다곤 못하겠고 음식 맛도 괜찮고, 팥빙수도 먹을 수 있으니 좋고.
이래저래 합격.
여기 동성로 떡볶이라는 간판이 두갠에 어떤집은 바로 옆에 있으면서 본점이라고 되어 있어서 같은집인지 알았다.
근데 아님.
사람 많은 집으로 들어감.
우리가 단체 팀이라 커튼열고 별실 오픈.
이건 모듬 떡볶이 + 순대 떡볶이.
거기에 납작 만두. 납작만두가 집마다 조금 다른데, 여기는 완전히 납작하진 않고 속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 통통하다.
비주얼로도 파악이 되지만, 떡은 그닥..
그 외 국물맛이나 만두 맛은 괜찮았는데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나중에 밥도 볶았음.
밥은 상상 할 수 있는 그 맛.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나중에 꼭 한군데만 가라고 하면, 전날 먹은 신천할매 떡볶이 집으로 갈 것 같다. 깔끔하고 맛도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