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도 좋다.
이런데도 가보고.
좋아요 엄지가 보인다.
1 해커웨이. 주소도 좋다.
서부로 이사온 페이스북이 자리 잡은 곳. 그러고나서 길거리 이름을 이렇게 만들었겠지?
누구나 들어와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돈 많이 벌었구나.
회사가 건물이 아니라 단지다.
아이스크림 공짜.
콘이든 컵이든 고를 수 있다.
뭐 살게 없기도 하고, 노트귀신인 나도 돈 주고 못살 것 같은 너무 비싼 저퀄리티 노트
전세계 유저를 보여주는 전광판.
화장실에 칫솔은 상비되어 있고.
여성용 냅킨도 2종 준비 되어 있다.
이런거 챙겨 다니는 것도 정말 짜증나는데 이거 좋군.
이것 뿐 아니라 사무용 소모품은 사원증 찍고 그냥 가져갈 수 있다.
간식 코너.
공짜로 널려 있지만 난 원래 잘 안먹는 것들이라 잘 모르겠고.
토네이도를 타고 도로시의 방이 날아와서 나쁜 마녀를 눌러버린 그 장면인..듯? 그때 나쁜 마녀는 은구두를 신었다고 생각했는데 빨간 구두를 신었네.
여기 유명한 셰릴도 내가 지나갈 때 열심히 사무실 벌판 어딘가에서 일하고 있었다.
난 뒤통수를 보았을 뿐.
유명한 사람 뒤통수를 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