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로 들어간다.
이 다리가..아마도 베이..브릿지 였던거 같다.
동네 분위기 안좋았다는 시빅센터 동네.. 트위터가 들어오면서 분위기좀 나아졌으려나.. 건물 크고 좋네.
짹짹거리는 독백/수다/쌈질하는 방이 이렇게 잘될줄이야..
건물에 들어오면 신분 확인하고 들여보내주는데 시간이 엄청 얼린다.
그 와중에 덩치 엄청 큰 흑누님께서 겁나게 짜증낸다. 들어가지마라, 어디가냐, 줄서라 등등. 왜 짜증이삼?
일행과 인사하고, 식당에 왔다.
메뉴가 많고 식당이 몇층에 걸쳐 있다.
(아니 내가 남의 회사 구경해서 뭐하삼? 이런 회사 만들겠다는 꿈은 품을 수 있지만? 싶은데 들어와보면 또 기분이 다르다.)
음식 찾아 들고 돌아다니는거 정말 싫어 하는데..일단 구경이나 하자.
내가 만일 이 회사 다니면 한군데 딱 한 음식 찍어놓고 그거 조금 먹고 말것 같다.
겁나 큼.
식구들이나 친구들도 와서 같이 먹나 봄. 음식쓰레기 많을 것으로 예상됨.
와.. 일식에 샐러드에 스프에 초밥에..;;
와... 잘먹었습니다.. 와.. 멋있다..
트위터 트래픽을 한껏 올렸던 시상식 유명사진.
그 유명하다는 4 more years 사진..
트위터 화면에 고래가 날아다니는 날이 지금은 별로 없는데 (예전에는 자주 봤다) 한번씩 이렇게 트래픽을 터뜨리는 사진이 있다고 함.
이 위치에 있는 경비 아저씨가 웰콤해 준다. 저정도 프렌들리 한 사람이면 어떻게 살아온 사람일까.. 사람들도 좋아하고..
야외에서 밥먹는 사람도 있음.
사무실 사진은 못찍게 했는데 그냥 사무실이다.
진심으로 궁금한데, 식당을 저렇게 하면 사람들이 업무에대한 만족감이 올라가는걸까..
난 먹는게 낙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사람은 다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