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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California

2014.09.11 #2. 트위터 본사 방문기

시내로 들어간다.


이 다리가..아마도 베이..브릿지 였던거 같다. 


동네 분위기 안좋았다는 시빅센터 동네.. 트위터가 들어오면서 분위기좀 나아졌으려나.. 건물 크고 좋네. 

짹짹거리는 독백/수다/쌈질하는 방이 이렇게 잘될줄이야..


건물에 들어오면 신분 확인하고 들여보내주는데 시간이 엄청 얼린다.

그 와중에 덩치 엄청 큰 흑누님께서 겁나게 짜증낸다. 들어가지마라, 어디가냐, 줄서라 등등. 왜 짜증이삼?


일행과 인사하고, 식당에 왔다.

메뉴가 많고 식당이 몇층에 걸쳐 있다.

(아니 내가 남의 회사 구경해서 뭐하삼? 이런 회사 만들겠다는 꿈은 품을 수 있지만? 싶은데 들어와보면 또 기분이 다르다.)

음식 찾아 들고 돌아다니는거 정말 싫어 하는데..일단 구경이나 하자.

내가 만일 이 회사 다니면 한군데 딱 한 음식 찍어놓고 그거 조금 먹고 말것 같다. 



겁나 큼.


식구들이나 친구들도 와서 같이 먹나 봄. 음식쓰레기 많을 것으로 예상됨.

건강음료. 매우 작은 음료 잔에 담겨 있는데 맛은 묘하고 건강에는 좋을 것 같다.


와.. 일식에 샐러드에 스프에 초밥에..;;

와... 잘먹었습니다.. 와.. 멋있다..


트위터 트래픽을 한껏 올렸던 시상식 유명사진.


그 유명하다는 4 more years 사진..

트위터 화면에 고래가 날아다니는 날이 지금은 별로 없는데 (예전에는 자주 봤다) 한번씩 이렇게 트래픽을 터뜨리는 사진이 있다고 함.





이 위치에 있는 경비 아저씨가 웰콤해 준다. 저정도 프렌들리 한 사람이면 어떻게 살아온 사람일까.. 사람들도 좋아하고.. 



야외에서 밥먹는 사람도 있음. 

사무실 사진은 못찍게 했는데 그냥 사무실이다. 


진심으로 궁금한데, 식당을 저렇게 하면 사람들이 업무에대한 만족감이 올라가는걸까.. 

난 먹는게 낙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사람은 다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