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sia travelogue/China

2015.01.28 #1.상해 국내선 공항. 남방항공 체험기

중국 출장시 가장 골치아픈 부분은 차단된 서비스 때문에 일이 제대로 안된다는거다.

그래서 VPN을 쓰게 되는데 ..


터널 베어.

곰이 굴을 파고 머리를 디민다.


문제는 .. 온이 잘 안된다는 것. 연결이 안된다.

된다 해도 너무 느리다.


난 운좋게 가입했는데, 그 다음날이던가는 사용자 폭주로 가입을 안받는단다.

한달에 제한 1기가. 트윗을 하면 조금 더 준다. 


호텔에서 자기부상열차 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가 뭐라고 하는데.. 보니 공항까지 가라.. 사람도 둘이면 가격차이 별로 없다..그런 뜻인가보다.

그러자고 했다.



사람이 참 많다.

상해도 도메스틱이 더 많은 것 같다.



휴대용 배터리는 짐부칠때 못넣는다. 

들고 가야 하고 한개까지만 허용된다.




완탕을 먹는다. 기내식 나올 것 같은데..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만두도.


만두 좋아해서 다행이다.




어디나 마윈. 



급하게 찾아서 산 시양양 초코렛.

뭐 쇼핑하고 할 시간은 없구나.



아니 뭐 타기 얼마 전에 게이트가 바뀌었다더니 .. 공항 끝에서 끝까지 바꾸는 망할 경우가..

숨차 죽겠네.


아니 겨우 왔더니 버스 태워서 한참가네..그럴거면 그냥 그 게이트에서 버스 태우면 되지 않나? 이새끼들이..





심천항공 예약했는데 중국 남방항공이다.

그거나 그거나.




중국은 기내에서 아직 핸드폰을 못쓴다.

켜서 가지고 있으면 승무원이 볼때마다 잔소리 한다. 

아직 안된단다.

그나마 이 항공기는 별 말을 안했다.


덜척지근한 믹스커피에, 닭고기 소스 얹은 밥, 빵, 양배추 절임, 말린 대추 슬라이스를 줬다.

맛있게 다 먹었다. 

서비스도 좋고.. 비행기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