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4 담양에 갔다가 밥먹으러 간 집.
동네 고깃집처럼 생겼는데 맛있다고 하여 들어가 보았..는데, 내가 지금 이 치료중이라 고기를 못먹습니다..
왜 이리로 오시나요...ㅡㅡ;;;
이 집은 꽃등심, 안심 같은 한우를 파는데 옆에 한우 정육점에서 고기를 가지고 와서 파는 것 같다.
고기는 구워서 잘게 잘라 오물오물 겨우 먹고, 국물이나 좀 먹으려고 갈비탕을 시켰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탕 국물이 훨씬 맛있다.
갈비탕은 맛없다.
들어있는 고기도 별로다.
고기맛은 많이 먹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얇기도 했고, 딱히 대단한 고기인지는 모르겠다.
역시.. 저녁에 먹은 (시)외할머니 밥상이 갑인듯.
미역국에 게찜에 마른반찬, 조기구이까지 할머니가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