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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Tokyo

2015.05.13 에키벤을 사고 신칸센을 타고 도쿄에서 오사카로

오사카 가는 날이다. 

기차는 많기 때문에 자유석으로 사서 아무때나 가면 된다. 


어마어마한 도시락.



겁나 빠를거 같이 생긴 기차.


 3열이 기본이다.

옆으로 넓다. 

비교적 쾌적. 

앞좌석에 앉은 여자 둘이 쉴새 없이 떠들고, 뒷자리 아저씨가 어느나라말인지 모르겠지만 하도 시끄러워서 그건 좀 짜증났음.

여자들 심지어 째려봐도 눈치를 못챔. 




아름다운 고기 도시락. 


처음 등장한 냐옹씨. 들고다녔지믄 출연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들판을 지나, 일본에 이런데가 있나 싶은 시골길도 지나.. 


이런 바다도 지났던거 같다.

교토 후 오사카.


오사카에서 난바역까지 가기가 좀 어려웠는데 괜히 JR 티켓을 미리 끊어버려서.. 

그냥 신오사카에서 미도스지 선 타면 되는데.. 아오.. 

아무튼 고생하고 길 잘못 들어서 8분 거리를 거의 30-40분만에 도착.



이건.. 호텔인지 모텔인지 불법인지 모를 호텔에 도착. 의외로 내부는 깔끔. 

더블이 없어서 트윈으로. 


도쿄 호텔보다 일단 넓다.

가격은 더 싸다.



저 문이 뭔가 하니.. 저기가 욕실.


작지만 다 있는 욕실.


밖에 나와봄. 킨류라멘 발견. 


올때마다 먹는 금룡 라면.


음.. 도쿄에서 먹은게 어쩐지 더 맛있는 듯. 국물 맛이 조금 다름. 여기도 맛있다.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곳곳에 분점이 있다. 



오사카 시내는 해외여행 연습용 코스인지 뭔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해외여행 처음해보는 동남아 중국 한국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가득.

여기도 10여년전과는 너무 달라져서 진정 관광지 같다.

친절하지도 않고.

다 장사집.


타코야키 먹어야지.


호라이 만두도 먹어야지.


551 호라이..이제 어딜가나 있다. 심지어 백화점 식품에도 입점. 



부따 만두 맛있음. 쇼마이 그럭저럭 맛있음. 타코야키 맛있지만 부천역 타코야키가 더 맛있음.


다카시마야 백화점이 갑이다. 

여기 식품관이 짱임.


거기서 사온 집게발과 크림새우. 그리고 산토리 리치 몰트. 


음.. 저 요리들은 배만 부른 맛이었고 리치몰트는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