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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Tokyo

2015.09.07-10 출장 로그 / 호텔 몬터레이 / Hotel Monterey

월요일 회의를 마치고 응원을 받으며 인천공항으로.


초대 받은 행사라 항공권도 제공을 받았는데 인천 나리타 행이다. 아무리 싸게 끊어도 그렇지..너무했다,


인천공항 지하 푸드코트의 낙지 덮밥. 별로다.


내 실수로 호텔 가는 버스를 놓쳐서 다음차 기다리는 동안 먹은 나리타 공항의 완탕 라면. 맛있다. (ㅇㅇ 제주항공으로 잘 도착)


비가 온다. 이제 출장 기간 내내 비가 올 것이다.


도쿄를 버스타고 가로지르는 기분이 나쁘지 않다. 


그날 저녁의 맥주. 산토리 단풍 버전. 

수다를 떨며 먹었다가 모자라서 냉장고의 하이볼까지 마시고는 후회. 맛없다.


호텔은 아주 괜찮다. 넓은 편이었고 욕실이 아주 좋다.

단지 역에서 좀 걸어야 한다. 다음에 오면 이곳으로 해야겠다.


아침에 창밖으로는 공원이 보인다.


비가 온다.


행사장은 시부야 히카리에. 익숙한 공간이다. 


그 유명한 로봇도 왔다. 옮길때는 엉덩이를 밀고 지나가는데 그로테스크 하다.


세션은 거의 듣지를 못하고 부스를 지키고.


퇴근후, 점심도 못먹은지라 밥을 먹으러 갔다.

출장은 늘 고생이다.


항상 가는 오토야. 흑초절임 닭튀김. 맛있다.


밤에 먹은 메이지 우유.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서 실망.

동거곰이 좋아한다.


어제 마시고 맛있어서 편의점을 털었다.


둘째날 아침으로 먹은 명란젓 주먹밥. 맛있다.


당일 부스의 와인 만드는 기계. 30만원 정도라는데 구입하기로 했다. 곧 론칭 한다고.


역시 비가 온다. 

철수 했고, 짐들고 나르느라 좀 고생했다.


쇼핑몰 식당에서 먹은 덮밥.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너무 비싸다.


장이나 보러 가자 하고 간 수퍼마켓. 사야 할 것이 있다.


수퍼마켓이 너무 좋다. 라면도 사고 과자도 사고 맥주도 샀다.


오늘은 에비스. 오징어 튀김에 먹으니 꿀맛이다. 출장 일정이 끝났으니 조금 맘 놓고 마신다.


장 본 것들. 라면 가득.


오토코마에 두부를 결국 찾았다. 그리고 순두부도 하나.


오토코마에 두부는 꽤 맛이 좋았고, 순두부는 그저그랬다.


돌아 오는 날, 새벽같이 나서서 리무진을 탔다. 오늘도 비가 온다. 


나리타 공항에서 식사를 하기로.

제주공항 체크인은 열지도 않았다.

왜 이렇게 일찍 왔나 모르겠다. 한시간 더 잘걸.


나가사키 짬뽕탕 세트. 맛있다.


히요코 사브레.


맹렬히 선물을 샀다. 동료의 가족 것, 갑의 제수씨 줄 것 등.


아 이날이..

PMS때문에 우울의 극. 초코렛 원샷.



문직이 선물. 냉장고 자석. 드럽게 비싸다.


결국. 이렇게. 되었다.

동거곰이 좋아하는 곤약 젤리, 다음 미국 출장용 안대, 미니미니 맥주, 카니미소, 아이봉, 4천원쯤 주고 산 마유 크림 등등. 


쪼만한맥주는 호기심에 샀는데 꽤 유용하다. 한캔 먹고 살짝 모자랄때 따면 좋다. 


좀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출장 잘 마침. 


+ 2015.10.04 사온 물건중 최고는 노란색 큰통 마유크림. 롤랜드 roland 라는 회사 제품인데 한 4천원이나 줬나? 짐승 용량. 현재까지 써본 화장품중 최고다. 저게 좋아서 게리쏭 마유 크림도 사보았음. 아직 비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