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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travelogue/Germany

2016.11.13 2일차

숙소 앞 산책. 시차 적응은 완전히 망했다. 안될줄 알았다.

공항이 가까워서 비행기는 항상 보임.

동네 술집. 겨울이라 스산.

동네 빵집.

숙소 강아지(?). 덩치가 엄청 큰데 끽소리도 안하고 순하다.

주인을 아주 잘 따른다.

첫날 조식은 비빔밥이다. 반찬에, 국에 후식까지 호화롭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사장님 내외 음식솜씨가 참 좋다.

순둥한 개.

출장 목적지로 가는 전철역. 벌써 다리가 아픈것 같다.


철로로 다니는 탈것을 참 좋아한다.

내렸더니 더 춥다. 행사장 근처.

그날 저녁, 한국시간 새벽에 이런 고기를 먹을 수 있을거라고 당연히 생각하지 않는다.

소화도 안되고 양이 너무 많아서 60% 이상 남긴 것 같다. 

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