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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Kyushu

2017.06.19 니쿠이치 -고기를 구워먹자

예약하고 왔는데 사람이 별로 없다.
고기 구워먹는집이고 한국 고기집 컨셉을 약간 따온 것


기본찬은 없고 다 주문해야하는데 양배추 샐러드 주문. 이게 5천 얼마던가... 맛은 있다.

거기에 하이추 하나, 난 하이볼 하나. 시원하고 싱거워서 쭉쭉 들어감.


2-3인분 세트 양이 이정도. 조금 모자란 듯.



고기 퀄리티가 좋아서 입에서 녹는다.


추가로 주문한 대창은 750엔인가 했는데 양이 5점 나옴. 역시 맛은 있다.


궁금해서 시켜본 냉면. 뭔가 한국 맛이 나는데 달고짜고.. 면은 쫄면이고. 먹어볼만은 함.

이렇게 먹고나니 한 7-8만원 나왔다.

맛은 있는데 계속 이렇게 먹으려면 돈이 많아야 할 것 같다.



술기운을 빌어 맞은편 복권집에서 복권을 1400엔 어치 샀는데 모두 꽝.
꿈도 희망도 없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