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한 옛날(?)에 가 보고 오랜만에 가는 하코네. 

그 전날 로망스카를 예약했다. 하코테 프리패스와 함께. 


로망스카 제일 앞좌석은 한달전에 예약해도 될까말까라고 하던데. 



로망스카 안에서는 에키벤을 먹어줘야 한다. 

내리면 그때부터 코스를 따라 여행을 시작하면 되는데, 지점마다 탈것을 바꿔가며 이동하는 동선이 거의 정해져있기 때문에 가이드 맵만 따라다니면 된다. 


등반 열차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등반. 


로프카 타고 이동하다보면 유황가스가 올라오는 화산 구경을 할 수 있다.


날이 흐려서 후지산이 안보일거라고 하더니 아주 잘 보인다. 운좋았다.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허름해보이는 휴게소에서 한알에 100엔인가를 주고 사먹은거 같은데, 봉지로 파는 곳이 생겼다. 


한봉지 사서 동행들과 나눠먹음. 

하나 먹으면 수명이 7년 늘어난다고 하던가. 

맛은 평범하지만 어쩐지 기분이 수명늘어나는 기분이니까 기꺼이 먹어준다. 오래살아뭐하겠냐만.


페리를 타고 또 이동. 



한 지점에 내려서 일행중 하나가 출출하다고 하여 카페에 들어갔다. 

거기서 먹은 떡꼬치구이. 

화로 탐난다. 


난 일본떡 구워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물론 가래떡 구운것도 매우매우 좋아하고, 떡 자체를 좋아한다.) 

세가지 찍어먹을것을 주는데 다 맛있다. 


도리도리 돌려서 구워먹으면 꿀맛. 


그리고 이런 숲길 산책로가 좋아서 걸어서 하코네 유모토 버스를 타러 갔다. 

길이 좀 축축했지만 항상 청량한 공기가 좋다. 


가이드맵만 따라다니면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는 하코네 여행. 

이제 온천장으로 가자.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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