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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Tokyo

20180204-2. 도큐핸즈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고정장소 도큐핸즈.

문구 덕질을 위해 이번에도 들렀다.


동행이 한시간 예상했던 모양인데 나는 세시간을 썼다.


물론 많은 물건을 보고 사고 면세까지 받았지만, 그 중 사진은 몇장만..(구매한 물건은 전리품 게시물에 한번에 설명하기로.. 너무 많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문방사우 세트. 먹, 벼루, 붓이 들어있는 세트다. 



이 볼펜은 엽서 세트로 되어 있는 것 보다 공항에 볼펜만 몇자루 묶어서 파는게 싼데, 그래도 내가 예전에 샀을때 보다는 비싸다.

볼펜 대는 단단한데 필기감이 부드러워서 강추하는 볼펜. 

한자루 다 쓰고 가지고 있는 것은 아껴두고 있는 중이다. 

(그냥 한갑을 사버릴까..)



귀여운 불판인데 집에서 불고기 해먹으려고 사왔다.

징기즈칸처럼 위에서 익히고 아래 국물에 적셔두기 좋은 모양. 


미니 화로를 샀는데 거기 맞을 것 같아서 구매.


이건 일본 잡지 보다가 발견해서 사려고 했는데 도큐핸즈에 알고 있던 가격보다 더 싸게 나와 있길래 얼른 샀다.

쌀넣고 물넣고 전자렌지 10분이면 밥이 된다.

(집에와서 밥을 해 봤는데 아주 맛있게 된다.)


멋있는 팬던트.



뭔지 모르겠지만 역시 예쁜 물건.


카렐 차페크 차도 소량 있었는데 잘 나가는 몇개 제품만 있었다. 많이 살 생각이면 도큐핸즈에서 면세가로 사는 것도 괜찮을 듯.



이날 일요일이라 시부야는 걸어서 지나가기도 어렵게 사람이 많았다. 

쇼핑을 거하게 해서 이미 짐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