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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Hokkaido

2018.04.09 #2. 삿포로 하나마루 스시

라면먹으러 가려고 했더니 문닫았다.. (삿포로맥주박물관도 가려고 했더니 쉰다고...긴급 일정 변경) 

그래서 점심먹으러 간 곳은 JR타워 쇼핑몰 스텔라 플레이스에 있는 하나마루 스시로 갔다. 


여기가 유명하고 항상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대기표 받는 기계가 있어서 번호 뽑고, 예상대기 시간 확인하고 쇼핑몰 구경 후 돌아옴.


바글..바글..



한국어인척(?)하는 메뉴가 있는데 추천메뉴만 먹을건 아니니까, 어떻게든 원본 메뉴에서 찾아서 주문. (동행이 일본어 가능합니다.) 

돌아가는 레일에서 집어먹어도 되는데, 주문해서 먹는게 어쩐지 더 신선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지나가지 않는 메뉴도 있고, 와사비 빼달라는 주문도 주문서로는 가능하다. 



내 첫접시. 이 조그만 빨판 생물 초밥은 신선하고 맛있다.



새우가 달고 신선하다.



게장이 들어간 초밥. 이거 끝내준다. 게장을 어디서 가져오는지,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이건 두번 먹었다.



게살샐러드. 이것도 맛있음.



이건 빨판이 보이길래 레일에 지나가는걸 집어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음.



홍게 다리 살. 이거 맛있다. 엄청 맛있다.



이거 아마도 장어. 

이것도 맛있다아아아...



이거 참치였나. 맛있었는데, 구로 은행골 참치가 아직은 최고.



성게알. 신선하고 맛있다.


이게 아마도 고등어 초밥. 이것도 맛있다.



오징어튀김을 주문해봤는데, 오오오 갓튀긴것이 매우 맛있음. 

강추.



하나마루 스시에 대한 총평. 

맛있고 신선하다. 나올때 계산서 받아보니 가성비도 좋은 것 같다. 

추천해 봄.



스시집은 쇼핑몰 안에 있는데 이 쇼핑몰에 이것저것 많다.

서점도 있다. 


그 안에 있던 너무너무 귀여운 고양이 장식물들. 

하나도 안샀음. 집에 두면 먼지만 먹겠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