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두번째지만 제대로 뭘 찾아 먹으러 다닌 적은 없는데, 이번에는 동거곰이 초밥집을 하나 추천해줘서 동료와 방문해보기로 했다. 

쇼핑몰에서 리모와를 거금주고 사서 기분이 좋은 나는 가방을 질질끌고 매장에 들어갔는데, 운이 좋았다. 

이 집은 거의 사람들 대기가 긴 편인것 같은데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했고 뒤로 줄이 길게 늘어서기 시작했다. 


외관. 조금 두리번 했지만 간판이 커서 식별 할 수 있다. 

1인 고정가격이고,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가져다준다. 

잘못 주문했거나 잘못 음식이 왔으면 아니라고 하면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점원이 안내해줬다. 

음료는 별도 비용. 제법 비싼편인데 양이 많은 사람은 실컷 먹을 수 있다. (이때만 해도 식단 조절하기 전이라 배가 많이 부를때까지 먹었다.)

바 좌석도 있다. 

종류별로 이것저것 시켜보았다. 볶음 우동이나 새우튀김, 롤, 초밥 등등.

고기도 주문해봤는데 맛이 꽤 괜찮다.

참치회 선도도 좋다. 롤도 맛있고. 음식이 거의 다 맛있는 것 같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좀 짰지만 맛있게 먹었다.

이것은 후식으로 시켜본 아이스크림튀김? 달콤한 것이 맛있다. 굉장히 달다. 

괜찮은 초밥집 (고급진 곳 말고)에 간 정도. 

뒤셀도르프 밥값을 생각하면 시간제한만 두고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음식 상태도 좋아서 이정도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뒤셀도르프에서 초밥생각이 나면 오키니로 가시라.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