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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Kyushu

2018.11.29 #02. 아소 다이칸보

전망대처럼 주변 지리를 둘러볼 수 있는 멋진 곳이 있다하여 차를 몰고 올라갔다. 

다이칸보 = 대관봉

올라가는 길이 멋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안내판에 우리말이 잘 적혀있다. 차몰고 올라오기 만만치 않을텐데 대단한 사람들. 

잘 둘러보면 화산도 보인다. 지역이 분지라서 오목한 마을과 논밭이 잘 보인다. 

이런 하얗게 핀 갈대길이 많은데 하얗에 참 예쁘다. 스카이라인. 

여기 정말 지나칠 수 없는 냄새가 나는데 고기를 꼬치로 구워판다. 좀 비싸긴 하다. 일본 고기도 아니고 수입산. 

물론 사먹었지. 고기가 좀 질겼지만 씹는 즐거움. 배고프지 않으면 권하고 싶진 않지만 경험삼아 먹어보면 좋을듯. 

고기 냄새가 뭉게뭉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