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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2018.06.17 알래스카에서온 연어가 맛있는 집, 고대앞 연어집

작년 여름에 갔는데 포스팅 참 일찍도 한다;;;


아무튼, 이집. 

고대 정문 길건너 옆구리에 있다.


오래되어서 어떤게 기본이고 어떤걸 주문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최선을 다해. 

방송에 나왔다고 한다. 

이게 아마도 기본이었던 듯. 

연어조림은 뼈도 부드러워서 같이 씹어먹었는데 간이 딱 좋다.

쑥갓무침도 아주 맛있다.

이게 연어회. 도톰하게 썰린 연어가 식감도 좋고 고소한 맛도 나서 좋다.

연어초밥. 연어가 맛있으니 연어초밥도 좋음.

이것은 새우장, 장새우.. 뭐가 진짜 이름이지? 아무튼 그것이다. 찬으로 먹기 좋다.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은 이것이었는데, 연어아부리 초밥. 연어초밥을 만든 후 토치로 위를 지져서 만들었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어탕이다. 2차로 온 사람들은 이거 하나로도 입가심 소주를 마실 수 있을것 같은 탕. 이것도 맛있다. 

전체적으로 맛이 다 좋다. 촉촉한 연어와 각종 파생(?) 음식을 먹고싶다면 갈만한 곳. 

나는 술은 안마셨는데, 배채우면서 술한잔하기 좋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