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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2018.07.07 양재 경성불백

밥집인데 수리하는 걸 지나가다 봤고, 다음 지나갈때 오픈한 것을 보고 바로 먹으러 가봤다. 



역에서는 멀고 버스 이용하면 좀 편해지는 곳. 

본 메뉴 나오기전 반찬 세팅. 

여기 특징은 깔끔하다는 것. 반찬 하나하나가 굉장히 깔끔하게 나오고 비싸지 않다. 정말 밥집.

김치국 세팅. 김치국인데 자극적인 느낌이 아니라서 신기하다.

본메뉴인 불백. 

양이 적어보이는데 두사람 반찬하기 전혀 나쁘지 않다. 역시 깔끔.

MSG 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난 MSG 넣더라도 맛있는게 더 좋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오랜기간 검증이 되어서 거부감도 없다. 

그러나,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가게 운영원칙 때문인지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나고, 혼자 먹어도 둘이 먹어도 부담없어서 이 집이 좋았다. 

혼자 온 손님도 있었는데 1인상을 뚝딱 한상 차려냈다.

작은 동네 밥집이고 추천. 

스태프도 친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