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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Tokyo

20190317 신주쿠 문구점 세카이도, 잡화점 세리아

도쿄 시내에서 딱 세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면 나는 신주쿠 세카이도와 세리아를 갈 것이다. 

세카이도 = 세계당은 대형 문구점이고 할인하는 제품도 많다. 문구 쇼핑을 할 계획이면 동선이 허락하는 한 세카이도부터 먼저 들르시기 바란다. 

이전에 갔던 후기 : https://witchlog.com/3544

세리아는 세카이도 옆건물 4층인가에 있는데 일종의 100엔샵이고 다양하고 귀여운 제품이 많다. 

 

시간이 없을때는 1층만 보면된다. 1층도 구석구석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풀이나 펜, 가위, 칼, 노트 등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문구도 좋고 스티커, 카드, 마스킹테이프 같은 예쁜 물건도 많다. 

 

다니다 구석지에서 발견한 예쁜 연필. 벚꽃 모양인데 예뻐서 하나 사왔다. 

먼저 서울로 돌아간 문직이거다. 연필 수집벽이 있다. 

 

이것은 10주년 기념 트래블러스 노트 미니 세트. 예뻤는데 너무 비싸고 쓸일이 없을것 같아서 안샀다. 

 

마스킹테이프, 문구를 주섬주섬 주워담으니 7만원이 좀 넘게 나왔다. 몇개 안샀는데. 

오늘은 소비욕구를 많이 눌렀다. 

아무튼 배가 고파서 대각선 너머 요시노야에 갔다.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기는 이만한데가 없다. 게다가 여기 규동 몇끼 먹어도 맛있다. 약간 내취향인듯. 

국물에 적신듯 만듯 한 밥도 맛있다. 세트로 먹었다. 

잘 먹고 세리아로 갔다. 

 

 

장난감인데 물에 넣으면 동물이 되거나 공룡이 되거나 한다고 해서 내 몫으로 공룡을 하나 사고, 문직이 주려고 두종류 더 샀다. 

여기서도 주섬주섬 한보따리 샀다. 문구 장난감, 생필품, 수공예 재료 등등 살게 많다. 

이렇게 사서 서점에 들렀다가 호텔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