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동네친구에게 돼지갈비 사줄일이 있어서 방문 한 집. 

돼지갈비로 저렴하게(?) 접대할 생각이었으나 나올때 보니 계산서가 욱씬했던 집이다.

심지어 우린 배가 그닥 부르지도 않았음. 

3명이 들어가면 묻지도 않고 상차림 내주고 '두근 드릴게요' 를 한다.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기본 단위가 근이고, 세명이 가면 두근을 내오나보다. 묻는 일 따위는 없다. 

기본 차림. 저 널찍한 겉절이가 맛있다. 시원한 동치미는 너무 달았다. 

고기가 접시에 담겨나오는데 일단 처음보기에 양이 넉넉해보였다. 

나 말고 두명이 다 맛있다고 한다. 

나는 너무 달고 간이 세다고 느꼈지만 맛있게 다 먹어치웠다. 

냉면은 그저그랬고, 밥을 주문하면 선지국이 같이 나오는데 먹은 사람이 만족 했다. 

이렇게 먹고 8만원 좀 안되게 나왔다. 욱씬.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인기있는 집이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느끼는 모양이다. 나는 잘 모르겠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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