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삼아 다녀온 메리고키친. 

로봇이 서빙을 한다고 하여 로봇을 만나러 갔다.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그렇다. 식당은 서빙을 로봇이 하거나 말거나 음식이 맛있어야 갈 마음이 생긴다. 

우리는 안쪽 공간으로 안내받았고, 바깥 복도에 열심히 서빙중인 로봇이 보인다. 테이블 앞까지 가면 접시를 내리면 된다. 

내가 주문한 음료가 먼저 레일을 타고 왔다.

이런 배달 방식은 초밥집에서도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데, 갓파스시 같은 곳에 가면 주문한 초밥이 기차를 타고 오는데 그와 유사하다. 

음식온다 두근두근 뜨거뜨거 음식온다.

내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올리언스치킨파스타 라는 것을 주문했는데, 크림 베이스에 치킨과 버섯이 잔뜩 들어가 있는 아주 맛있는 음식이었다. 

조만간 또 이 음식이 생각날 것 같다. 

옆동무는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고기도 괜찮다고 하고 아보카도 샐러드 주문한 동무도 접시에 하나도 남긴것 없이 다 먹었다. 

이렇게 배달이 오면 접시를 내리면 되는데, 냅킨이 떨어지거나, 궁금한게 있거나, 피클이 부족하면 로봇을 부르면 안되고 점원을 불러야 한다. 

음식이 맛있어서 다시 가 볼 만한 곳. 위치가 좀 애매하다는게 단점. 

어쩐지 갔더니 손님이 다양하다기 보다 같은 회사에서 온 듯한 사람들로 가득했음.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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