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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압구정 장사랑

압구정에 사무실을 둔 지인의 안내로 구석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점심은 조제에서 떡볶이로.. 원래 6시 이후에나 되는 메뉴라고 하는데 아가씨가 특별히 만들어줘서, 더 맛있었던 듯..)
한식 전문이라고나 할까..
낙지 볶음도 있고 고기 요리도 있고..

오늘 선택은 들깨 수제비와 곤드레 솥밥.
먹느라 정신 없어서 곤드레 솥밥 사진은 못찍었다.

배 두드리며 맛있게 먹음.
진한 들깨 국물과, 담백한 곤드레 나물밥.
그리고 된장 찌개.

지인이 정성껏 그린 약도 첨부.
그 유명한 소망교회 뒤편에 있다.